냉장고에 넣어둔 강아지 온몸 '덜덜'…부산 식당 학대 논란

신초롱 기자 2025. 8. 1.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재료를 보관하는 냉장고 안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냉장고 안에서 방석 한 장에 의지해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앉아 있는 개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아지는 오랜 시간 냉장고 안에 갇혀 있었는지 온몸을 떨고 있었다.

주인이 강아지를 냉장고 안에 넣어둔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폭염으로 인한 더위를 피하게 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어'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식재료를 보관하는 냉장고 안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산의 한 피자집에서 포착된 충격적인 장면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냉장고 안에서 방석 한 장에 의지해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앉아 있는 개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아지가 들어가 있는 냉장고는 다름 아닌 식재료가 들어 있는 영업용 냉장고였다.

강아지는 오랜 시간 냉장고 안에 갇혀 있었는지 온몸을 떨고 있었다.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저체온증과 호흡 곤란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주인이 강아지를 냉장고 안에 넣어둔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폭염으로 인한 더위를 피하게 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

케어는 "동물과 식재료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 해당 음식점을 공개하기 전에 즉각 행위를 중단하길 바란다. 오늘은 더위를 피하는 방편일지 몰라도 내일은 생명을 앗아가는 냉동고가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누리꾼들은 "두 눈을 의심했다", "저런 생각을 어떻게 하는 건지. 동물을 키울 자격도, 자영업을 운영할 자격도 없네", "동물 학대다.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닌가", "현실에서 일어나는 건가? 강아지는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