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드디어 소원 성취했다…‘절친’ 래쉬포드에 ‘발롱 예약’ 야말 유니폼까지 ‘독점’

박진우 기자 2025. 8. 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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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는 행복사 직전이다.

영상 속 린가드의 손에는 두 개의 바르셀로나 유니폼이 들려 있었다.

이후 린가드는 본인의 서울 유니폼을 야말에게 전달한 뒤 악수했다.

린가드는 이후 SNS 스토리를 통해 본인이 획득한 바르셀로나 유니폼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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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제시 린가드는 행복사 직전이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에서 FC서울에 7-3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4일 대구FC와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지 플릭 감독은 ‘최정예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 페드리, 더 용, 발데, 쿠바르시, 가르시아, 올모, 쿤데, 아라우호가 선발 출격했다. 슈체스니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치고 받는 짜릿한 양상이 나왔던 전반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8분 만에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앞서가더니, 이내 전반 14분 야말의 추가골로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서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6분 조영욱의 추격골이 터지더니, 전반 종료 직전 야잔의 환상골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직후 야말의 역전골이 터지며 바르셀로나가 3-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 들어서며 ‘도메스틱 트레블’의 위용을 뽐낸 바르셀로나였다. 플릭 감독은 대구전을 위해 전반전 내보냈던 선수들을 모두 교체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크리스텐센, 후반 29분 토레스, 후반 31분 가비의 연속골로 골잔치를 벌였다. 서울은 후반 40분 정한민의 추격골을 올렸지만, 후반 종료 직전 토레스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7-3 대승으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경기 직후 특별한 장면이 포착됐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활약한 ‘절친’ 린가드와 래쉬포드가 만난 것. 두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해맑은 미소로 대화를 나눴다. 거기에 야말까지 합세했다. 린가드는 본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했다.


영상 속 린가드의 손에는 두 개의 바르셀로나 유니폼이 들려 있었다. 이후 린가드는 본인의 서울 유니폼을 야말에게 전달한 뒤 악수했다. 린가드는 이후 SNS 스토리를 통해 본인이 획득한 바르셀로나 유니폼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린가드는 14번의 래쉬포드, 10번의 야말 유니폼을 나란히 배치하며 ‘행운’을 의미하는 손가락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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