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7개 글로벌 제약사에 서한…"60일 내로 약값 인하 방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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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31일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주요 제약 회사들에 약값을 인하하지 않으면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17개 제약 회사에 보낸 서한을 게제한 뒤 미국이 세계 평균보다 세배나 비싼 약값을 낸다며 60일 내로 기존 약에 대해 메디케이드에 최혜국(MFN) 약값을 확대하고 신약에도 이를 적용하는 등의 조처를 하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무임승차하고 있는 외국과 다시 강하게 협상해 해외에서 얻은 수익을 미국인들에게 돌려주라고 했고 처방약을 직접 개인 소비자 또는 기업체에 공급하는 방식에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수하지 말라"면서 글로벌 동등 약값을 성취하려는 집단적 노력이 가장 효율적인 길이라면서 "만약 당신들이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국 가정을 지속적인 남용적 약가 책정 관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15일 약값을 내리는 정책을 처음 예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그 후 약 한 달 후 MFN 약값 정책을 포함한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이 신약 개발 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데 다른 나라들은 국가가 약값을 통제해 싼값에 사면서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유럽 등 다른 나라와 달리 미국은 민간 보험 중심이라 약값이 훨씬 비싼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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