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결정에 따른다더니... 토트넘, 손흥민 또 흔드네 "1년 재계약 원한다"

노진주 2025. 8. 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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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33)과 1년 단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인터 마이애미와 로스앤젤레스FC(LAFC) 등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의 주요 영입 타깃으로 부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그에게 새로운 1년 재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이라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 유지를 위해 계약 기간을 2027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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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33)과 1년 단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인터 마이애미와 로스앤젤레스FC(LAFC) 등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의 주요 영입 타깃으로 부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그에게 새로운 1년 재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현 계약은 2026년 6월 종료된다. 매각 및 재계약이 없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그를 공짜로 풀어줘야 한다.

당초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미국 구단에서 손흥민 영입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되자 태도 돌변 분위기가 감지됐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동행을 원한단 것.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 유지를 위해 계약 기간을 2027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입장 변화엔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의 의중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홍콩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다. 긍정적인 태도로 훈련에 복귀했고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10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고 2021-20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땐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다.

이제 손흥민이 박수받으며 팀을 떠날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LAFC가 손흥민에게 적극 구애하고 있다. 경험과 마케팅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미국행을 설득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이 운영하고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 역시 공격 강화를 위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아직은 손흥민과 작별할 타이밍은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1년 재계약설을 흘리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도 손흥민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손흥민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왔으며 약 4000만 달러(약 556억 원)의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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