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전 행안장관 구속‥"증거인멸 염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서 MBC와 JTBC 등 언론사 건물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를 받고, 소방청장에게 전화해 "경찰의 협조 요청이 오면 조치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서 MBC와 JTBC 등 언론사 건물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를 받고, 소방청장에게 전화해 "경찰의 협조 요청이 오면 조치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장관은 지난 2월 헌법재판소에 나와 '관련 지시를 받거나 전달한 적이 없다'고 증언하는 등 혐의를 부인했지만, 특검은 이 증언 역시 허위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이 전 장관이 평시 계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이면서도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이 전 장관을 한 차례 불러 조사한 뒤, 추가 조사 없이 사흘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이 구속되는 것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1448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남 창원서 2층 건물 붕괴‥3명 부상·1명 구조 중
-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전 행안장관 구속‥"증거인멸 염려"
-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 들고‥쌀·소고기 지켰다
- 대서양 횡단 '출장 협상'으로 물꼬‥트럼프 대역 역할극까지
- 구치소 "尹, 수사 못 받을 정도 건강 아냐"‥여당 "특혜 확인"
- 아파트값 비싸다고 오토바이 '출입금지'‥폭염 속 뛰는 기사들
- 특검 "통일교, 권성동에 억대 불법 정치자금"‥권 "사실 아냐"
- 역대 최악 7월 열대야‥다음 주 비와도 무더워
- 명태균 특검 출석‥尹 부부 '공천 개입' 혐의 다지기 총력
- [단독] 북한·러시아 '광복 80주년' 공동 우표‥'북극곰' 기념주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