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멕시코는 다르다... 무역협상 90일 미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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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무역 협정을 90일간 미루기로 합의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여러 비관세 무역 장벽을 '즉시' 철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앞으로 90일 또는 그 이상 기간 내에 멕시코와의 무역 협정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할 "이라며 "마약과 불법 이민 등 모든 안보 분야에서의 국경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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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맞대 상황 달라" 추가 협상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무역 협정을 90일간 미루기로 합의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금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마쳤다"며 "매우 성공적이었고, 우리는 점점 더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게 됐다"고 썼다. 3주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8월 1일부터 30%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셰인바움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멕시코는 국경 때문에 발생하는 장점과 단점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복잡하다"라며 협상 기한 연장 이유를 밝혔다. 양국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멕시코산 물품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2월 부과한 펜타닐 관세(25%)와 전세계 공통으로 부과되는 자동차(25%), 철강·알루미늄(50%), 구리(최대 50%) 관세만 부과된다.
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여러 비관세 무역 장벽을 '즉시' 철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비관세 무역 장벽에 대해 합의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앞으로 90일 또는 그 이상 기간 내에 멕시코와의 무역 협정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할 "이라며 "마약과 불법 이민 등 모든 안보 분야에서의 국경 협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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