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9살 연상 남편과 소개팅으로 첫만남...내가 먼저 책 플러팅" [RE:뷰]

하수나 2025. 8.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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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책 플러팅을 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1일 온라인 채널 '손연재'에선 '손연재와 남편의 서로 꼬신(?) 첫 만남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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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손연재가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책 플러팅을 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1일 온라인 채널 ‘손연재’에선 ‘손연재와 남편의 서로 꼬신(?) 첫 만남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연재가 남편과 처음 만난 스토리가 공개됐다. 손연재는 첫만남에 대해 “남편과 저의 입장이 서로 다르더라. 제가 기억하는 첫 만남과 그가 기억하는 첫만남이 아예 달랐다”라고 털어놨다. 

손연재는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제가 어른들 대상으로 리듬체조 클래스를 했었는데 오래 다닌 회원 언니가 저한테 ‘남친 있어요?’해서 그냥 넘겼다가 나중에 생각이 나서 물어봤다. 저는 그때 남편의 이름도 몰랐고 직업도 몰랐고 유일하게 나이만 알고 있었다. 근데 남편이 9살 연상인데 9살 연상이면 바로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남편에게 물어보니 ‘네가 그때 나 깠잖아’라고 하더라. 아직 응어리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근데 28살이 끝나갈 때쯤에 왠지 그분이 만나고 싶은 거다. ‘이젠 어른을 만나야겠어’라는 생각을 했다. 저한테 첫 마디가 ‘얼굴이 진짜 작으시네요’였다. 그때 남편과 마주보고 앉고 지인 언니 부부가 앉았는데 셋이서만 이야기를 해서 너무 화가 났다. 오랜만에 소개팅 한다고 좀 춥게 입고 왔는데 '오늘 망했다', '와인이나 마셔야겠다', 해서 와인을 많이 마셨다. 2차로 자리를 옮겼는데 거기서도 와인을 마셨고 집에 왔다. 번호도 안 물어보고 그렇게 끝이 난 거다. 애프터도 없었다”라고 자신이 기억하는 첫 만남을 떠올렸다. 

손연재는 “그때부터 입장이 차이가 나더라. 오빠는 ‘네가 나를 꼬셨다’라고 하더라. 왜냐면 제가 그날 오빠 집에서 책이 있었는데 ‘오빠, 책 빌려가도 되요?’하면서 책을 빌려왔다”라고 밝히며 “플러팅이네요. 제가 플러팅을 하긴 했네요”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웃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손연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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