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권 ‘5극 3특’ 로드맵 도 미래산업 반영 총력전

김여진 2025. 8. 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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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로드맵 아래 강원의 성장을 이끌 미래혁신산업 구상을 놓고 강원 여권과 국정기획위원회가 머리를 맞댔다.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회와 국정과제TF는 31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강원지역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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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김도균 주최 국정위 간담
춘천 등 지역별 핵심 사업 건의
“강원 현안 해결 소통 나설 것”
이한주 위원장 비공대 환담도
▲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 국회의원)와 국정과제TF는 31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허영 국회의원과 김도균 민주당 도당위원장 주최로 육동한 춘천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허영 의원실 제공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로드맵 아래 강원의 성장을 이끌 미래혁신산업 구상을 놓고 강원 여권과 국정기획위원회가 머리를 맞댔다.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회와 국정과제TF는 31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강원지역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한 막판 총력전 차원이다.

기획분과 위원인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과 김도균 민주당 도당위원장(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이 주최한 이날 자리에는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안도걸 국정과제TF 팀장, 기획분과 전문·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강원 현안을 들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이 자리해 지역별 핵심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날 허 의원은 강원을 춘천 및 접경지역과 원주 및 폐광지역, 강릉 및 동해안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한 후 산업·관광·교통분야 핵심 과제를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AI 기반 신약개발 등 강원 K-바이오 클러스터(춘천권), AI 융합 첨단의료복합단지(원주권), 천연물 기반 바이오 산업(강릉권) 등 AI·바이오·문화 및 관광산업 분야가 중심을 이뤘다.

허 의원은 “강원의 규제 환경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이끌 실효성 있는 과제들이 국정기획 단계부터 중장기 투자계획 반영까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은퇴자 마을 조성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호수지방정원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10건을 건의했다. 특히 춘천이 처음 구상해 강원특별법 특례 반영을 이끈 연구개발특구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최상기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정방식 개선과 기금 확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재정지원과 남북협력기금 사용 확대, 미활용 군용지 부지매입 등 접경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함명준 군수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결과 △디지털헬스 하모니밸리를 통한 장애인 해수풀장 조성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 △해양심층수 다목적 취수시설 구축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 건립 등을 중점 건의했다.

김영환 기획관은 강원 남부권 KTX 연결망(평창~정선~사북) 구축과 가리왕산의 합리적 보존활용 지원을 요청했다 김도균 위원장은 “수십년간 강원이 해 온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실효적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도걸 팀장은 “수도권에 견줄 수 있는 산업생태계, 정주여건을 만드는 ‘5극 3특’ 플랜에 집중하고 있다”며 “삼각축 클러스터에 역점을 둔 강원 현안이 잘 이뤄지도록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수현 위원장은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균형성장은 지역이 성장동력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데 있다”며 “강원지역의 건의가 이같은 방향과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도 비공개 환담을 갖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여진 기자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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