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 "바르셀로나, 역시 세계적인 팀...서울도 앞으로 그런 축구해야"

금윤호 기자 2025. 8.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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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와 경기를 치른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자신이 지향하는 축구를 목격했다고 평가했다.

김기동 감독은 이날 경기가 이벤트 경기인 만큼 결과가 아닌 세계적인 팀과 맞붙을 수 있는 기회였음을 강조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좋은 선수들로 이뤄진 세계적인 팀이지만 우리도 전반에는 준비한대로 플레이를 해 저력이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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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친선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왼쪽)

(MHN 상암, 금윤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와 경기를 치른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자신이 지향하는 축구를 목격했다고 평가했다.

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친선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3-7로 크게 졌다.

김기동 감독은 이날 경기가 이벤트 경기인 만큼 결과가 아닌 세계적인 팀과 맞붙을 수 있는 기회였음을 강조했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친선경기 시작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는 한지 플릭 감독(왼쪽)과 김기동 감독

김 감독은 "골을 많이 먹어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이벤트 경기에 많은 골이 터져 팬들은 즐겨우셨을 것"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좋은 선수들로 이뤄진 세계적인 팀이지만 우리도 전반에는 준비한대로 플레이를 해 저력이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리다 우리 지역에서 빠르게 공격을 펼치면서 골까지 넣는 플레이를 했다. 우리도 그런 축구를 해야하지 않나 느꼈다"고 말했다.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는 등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라민 야말에 대해서는 "좁은 공간에서 특출났다. 개인기도 뛰어나더라"며 감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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