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한미 동맹, 공동 위협에 신뢰성 있게 기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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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31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전날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고 동맹의 전략적 지속과 공동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날 션 파넬 대변인 명의로 낸 설명자료에서 "7월 30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면서 "장관은 미국과 한국 간 동맹이 전략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한반도에서 연합 태세가 공동 위협에 대한 억지력에 신뢰성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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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안 장관과 만나길 고대"

(워싱턴·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류정민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31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전날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고 동맹의 전략적 지속과 공동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날 션 파넬 대변인 명의로 낸 설명자료에서 "7월 30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면서 "장관은 미국과 한국 간 동맹이 전략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한반도에서 연합 태세가 공동 위협에 대한 억지력에 신뢰성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대북 억제력에 중점을 뒀던 한미 동맹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한미 동맹 현대화'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전략적 지속'과 '공동 위협에 대한 억지력'은 이같은 양국 간 논의의 흐름을 반영한 표현으로 풀이된다.
션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헤그세스 장관은 지속적인 긴밀한 협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면서 "다가오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안 장관과 직접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안보협의회의는 한미 국방장관이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데, 가장 최근에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4년 10월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서 제56차 회의가 열렸다. 제57차 안보협의회의는 한국에서 오는 10~11월께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국방부는 양국 장관이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현대화와 조선 및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통화가 서로의 이해 폭을 넓히고 한미동맹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라는 것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또 가능한 이른 시기에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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