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캠핑장 실종 엄마 숨진 채 발견...남은 실종자 1명

최민기 2025. 7. 3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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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에 내린 폭우로 인한 실종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가족과 함께 캠핑을 왔다 실종된 40대 여성으로 확인됐는데, 현장에서는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북부 폭우로 인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오후 4시 20분쯤 가평군 청평면의 신청평대교 인근 토사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문 확인 결과, 지난 20일 새벽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A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 씨 일가족 4명은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하던 중 산사태가 나면서 토사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 중 고등학생인 큰아들은 부상을 입고 구조됐지만, A 씨 부부와 중학생인 둘째 아들은 실종됐는데, 결국 3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 신원이 확인되면서 경기북부지역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은 실종자는 1명으로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입니다.

당국은 수색 범위를 넓혀가며 마지막 실종자까지 가족 품에 돌려주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최민기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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