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10번’ 야말 향한 김기동의 칭찬, “스피드-득점력-기술 모두 인상적”

정지훈 기자 2025. 7. 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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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10번' 라민 야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확실히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리드감이 있고, 공간이 있을 때 속도감이 빨랐다. 워낙 정확한 전개가 나오다 보니 실점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야말은 득점을 만들었고, 좁은 공간에서도 수비수를 제치며 안쪽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스피드, 득점력, 개인 기술이 인상적이었다"며 야말의 활약상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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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10번’ 라민 야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에서 FC서울에 7-3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은 라민 야말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클래스를 보여줬다.


경기 후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골을 많이 먹어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이벤트 매치에서 많은 골이 나와서 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세계적인 팀이다 보니 공격과 수비를 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서울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은 총 7골을 허용했다. 특히 전반에는 리오넬 메시의 10번을 물려 받은 야말이 맹활약을 펼치며 2골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페란 토레스가 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확실히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리드감이 있고, 공간이 있을 때 속도감이 빨랐다. 워낙 정확한 전개가 나오다 보니 실점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야말은 득점을 만들었고, 좁은 공간에서도 수비수를 제치며 안쪽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스피드, 득점력, 개인 기술이 인상적이었다”며 야말의 활약상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기동 감독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우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라고 이야기 했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10명이 박지성처럼 뛴다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에 말했다”고 경기 전 주문한 사항을 전했다.


이날 서울은 9명을 교체했는데, 유일하게 정승원과 야잔만 풀타임 소화했다. 특히 야잔은 폭풍 질주와 함께 득점까지 만들었다. 김 감독은 “야잔이 코리아컵 경기에서 올라가면서 역습을 맞아서 졌다. 오늘은 이벤트 매치다 보니 골 욕심이 나온 것 같다. 공간이 있어서 치고 나갔다. 훈련이 끝난 후 슈팅 연습을 하는데, 항상 야잔이 연습을 했다. 골을 넣으려고 그랬나보다”며 웃었다.


정승원에 대해서는 “정승원은 경기에 대한 욕심이 많은 선수다. 다 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교체를 하지 않았다. 야잔이 빠지면, 김지원 밖에 없었기 때문에 풀타임 소화했다”고 답했고, 린가드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린가드는 즐기면서 경기를 했다. 큰 동기부여를 가지고 경기를 한 것 같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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