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활동 지지 미국인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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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군사활동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급감했다고 31일 CNN이 갤럽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성인 답변자의 단 32%만 이스라엘의 가자 캠페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공화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71%가 아직도 이스라엘의 가자 군사활동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 성향은 단 8%에 그쳤다.
민주당 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가 급감하면 2026년과 2028년 주요 경선에서 이스라엘의 예비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CNN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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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군사활동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급감했다고 31일 CNN이 갤럽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성인 답변자의 단 32%만 이스라엘의 가자 캠페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23년 하마스의 테러행위에 대한 보복성 군사행동 이후 22개월 내 가장 낮은 지지도다.
특히 이스라엘 지지에서 미국인은 당파에 따라 극심한 차이를 드러냈다. 공화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71%가 아직도 이스라엘의 가자 군사활동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 성향은 단 8%에 그쳤다. 무당파 지지율은 25%였다.
그러나 35세 미만 미국 젊은층에서는 당파에 상관없이 이스라엘 전쟁 지지도가 아주 낮았다. 9%로 뚝 떨어졌다.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율 붕괴는 전 세계적인 추세의 일부다. 영국은 이번 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주요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유엔 총회 전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프랑스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유엔 기관들은 포위된 가자 지구에서 “전면적인 인도주의적 대응을 시작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수요일 성명에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한 번에 3명 중 1명 이상(39%)이 며칠씩 음식을 먹지 않고 지내고 있으며, 가자 지구 인구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근과 같은 상황을 견디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당파적인 이스라엘 연합 코커스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브래드 셔먼 민주당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전 세계 여론전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론의 변화는 미국 민주·공화 양당 모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움직임의 핵심 멤버들도 미국이 이스라엘을 계속 지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 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가 급감하면 2026년과 2028년 주요 경선에서 이스라엘의 예비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CNN은 분석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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