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명 관람' 진주실크등, 아시아 투어 순행

이대근 기자 2025. 7. 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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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빛' 필리핀 전시 성황
9월부터 인니·베트남 이어져
내년 한-불수교 기념 유럽행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필리핀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 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돼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 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돼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진주시는 앞선 브라질에서의 전시 성공과 최근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헌터스', '오징어 게임' 등의 K-콘텐츠에 대한 열띤 해외의 호응을 바탕으로, 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순회전시는 물론 향후 유럽·미주지역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진주의 전통공예와 실크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아시아 3개국 순회전시의 시작인 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전시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해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해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도 진주실크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진주실크등 전시를 통해 국제 무대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무리된 필리핀 전시에 이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순회전시 일정은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베트남에서 10월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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