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와 상징을 통해 느끼는 인도의 황홀경
아쇼크 쿠마르 '황홀경' 展
고독 속에서 자신 가치 깨닫길

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3, 4관에서 유경미술관의 230회 초대전 '내면의 황홀경(Ecstasy Within)'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도 출신 아쇼크 쿠마르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그린 최신 작품 중 18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작가는 '주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우주적 요소를 지닌 개체를 묘사한 그림을 그린다. 이러한 환경은 영적이고 명상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며, 여기서 그는 색상을 미적으로 표현한다. 아쇼르 쿠마르는 이를 '내면의 높은 수준의 황홀경'이라고 표현한다.

아쇼크 쿠마르는 상징과 기호에 대해 고찰한다. 그는 이 상징과 기호를 살펴보는 것에 있어서 '긍정적 고찰'을 강조한다. 여기서 작품은 주변 자연에 빠져들거나 경험함으로써 마음속에서 황홀경을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시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상징과 기호는 문화적 다양성의 근원인 인간의 상상력을 새 시선을 향한 탐구로 유도한다.
아쇼크 쿠마르의 작품은 주변의 모든 것과 연결된다. 그는 주변의 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미적으로 '긍정'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림의 색채, 질감, 그리고 작품의 의미를 담은 획 하나하나에도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황홀경이 들어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과 같이 고독 속에서 내면의 황홀경이 가진 의미를 깨닫고, 자신만의 가치에 대해서 알기를 소망한다.
이번 전시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의 국제 예술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도 현대미술의 독창성과 깊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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