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혁 결승타' KIA, 천신만고 7연패 탈출...'이적생' 한재승 구원승

이석무 2025. 7. 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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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7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서 3-2,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6회초 양의지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다시 2-1로 앞섰지만 KIA는 곧바로 6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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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7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KIA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서 3-2,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KIA타이거즈 변우혁이 역전 적시타를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트레이드를 통해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한재승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이로써 7위 KIA는 최근 악몽 같았던 7연패 사슬을 끊고 다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KIA로선 이날 경기도 쉽지 않았다. 먼저 점수를 뽑은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2회초 2사 1,2루에서 박계범의 적시타를 날려 먼저 앞서 나갔다.

KIA에 희망의 빛을 선물한 주인공은 베테랑 최형우였다. 최형우는 0-1로 뒤진 KIA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선발 콜 어빈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6회초 양의지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다시 2-1로 앞섰지만 KIA는 곧바로 6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김선빈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3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우전 안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후에는 변우석의 중전 적시타까지 더해 역전을 이뤘다.

KIA는 7회부터 성영탁-전상현-정해영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고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최근 NC다이노스와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우완투수 한재승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⅔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승(1패)을 거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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