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한화행에 깜짝 놀란 LG 문보경 "진짜요? 왜요? 예상 못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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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이겼다.
인터뷰 말미에 취재진이 문보경에게 한화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문보경은 "5.5경기 차로 벌어졌을 때도 포기한 적은 없었다. 항상 위를 바라보고 갔다. 우리도 2023년 우승할 때 1등 자리에 있을 때의 기분을 알아서 (한화도)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기분을 이해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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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이겼다. 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1로 꺾었다. LG 트윈스도 이겼다. 잠실에서 KT 위즈를 18-0으로 완파했다. 후반기 12경기에서 10승을 거둔 2위 LG는 한때 5.5경기 차까지 벌어졌던 1위 한화와 2경기 차 간격을 유지하며 쫓고 있다.
한화가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31일은 2025시즌 KBO 리그의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다. 한화는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는 조건으로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데려왔다.
양팀의 트레이드는 한화-삼성의 경기 도중 발표됐다.
LG의 경기가 끝나고 더그아웃에서 문보경의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됐다. 문보경은 이날 데뷔 후 첫 5안타 경기를 펼치며 2홈런 7타점 4득점으로 활약한 승리의 주역이다.
인터뷰 말미에 취재진이 문보경에게 한화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문보경은 "진짜요? 왜요?"라고 반응하며 크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보경은 정말 깜짝 놀란 듯 했다. 두 눈이 커졌다. "진짜요? 경기 중에요?"라고 계속 반문하다가 한화가 3억원과 3라운드 지명권 한 장으로 영입했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예?"라고 말하며 놀라워 했다.
"경기 중이라 몰랐다"는 문보경은 트레이드에 대한 생각을 묻자 "모르겠다. 당황스럽다. 끝나고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예상을 못 했다. 너무 갑자기 아닌가"라며 웃었다.
문보경은 갑자기 전해들은 1위 경쟁 라이벌 구단의 전력 보강 소식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렇다고 선두 경쟁을 포기할 마음은 없다.
문보경은 "5.5경기 차로 벌어졌을 때도 포기한 적은 없었다. 항상 위를 바라보고 갔다. 우리도 2023년 우승할 때 1등 자리에 있을 때의 기분을 알아서 (한화도)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기분을 이해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활약상에 대해서는 "경기 전부터 왜 이렇게 잘 맞지? 라는 새생각이 들었다. 연습 때의 감이 경기로 잘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보경은 이제 슬럼프에서 탈출해 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밸런스가 괜찮아진 것 같고 제가 안 좋을 때는 힘을 못 모은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힘을 모은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밸런스가 가장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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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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