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답네…18세 야말, 전반만 뛰고도 멀티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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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의 강호 FC바르셀로나의 18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한국을 찾아 치른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야말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과의 2025 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에디션 경기에 선발로 출격,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7-3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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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의 강호 FC바르셀로나의 18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한국을 찾아 치른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야말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과의 2025 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에디션 경기에 선발로 출격,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7-3 완승을 이끌었다.
2007년 7월생으로 최근 만 18세가 된 야말은 7세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생활하며 팀의 핵심으로 성장한 현재 최고 스타다.
2023년 4월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연소 기록인 15세 290일에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경기에 출전해 1군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미래'에서 '현재'로 발돋움했다.

2024-2025시즌엔 라리가 35경기 9골을 포함해 공식전 55경기에서 18골을 기록,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와 국왕컵(코파 델 레이)을 제패하는 데 앞장섰다.
새 시즌을 앞두고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2031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한 야말은 팀의 전설로 남은 선수들이 거쳐 간 등번호 '10번'의 주인이 되며 명실상부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은 아르헨티나의 영웅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해 호마리우,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그리고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현 인터 마이애미) 같은 쟁쟁한 선수들이 달았던 번호다.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르셀로나를 맞이하는 팬들이 유니폼에 가장 많이 새긴 이름도 단연 야말이었다.
이날 경기 전부터 전광판에 모습이 드러날 때마다 가장 큰 환호성을 받아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한 야말은 1-0으로 앞선 전반 14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매서운 왼발 슛으로 '바르셀로나 10번'으로서 첫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서울이 전반 26분 만회 골을 넣을 때 김진수에게 볼을 빼앗기는 실수로 빌미를 제공한 점은 '옥에 티'였지만, 야말은 전반 추가 시간 3-2로 다시 앞서 나가는 득점으로 만회했다.
그는 다니 올모의 침투 패스가 들어오자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뒤 중앙으로 이동하며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슛을 꽂아 6만여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터진 선제골도 득점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지만, 야말은 그에 앞서 골대를 맞히는 강력한 슈팅으로 관여했다.
바르셀로나가 후반전을 시작하며 선발 멤버를 모두 바꾸며 야말의 무대는 추가 시간을 포함해 약 48분 만에 끝났지만, 그는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 장점을 뽐내며 '세기의 재능'을 한국 팬들 앞에서 증명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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