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변우혁 결승타로 7연패 탈출…한재승 이적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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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기아(KIA) 타이거즈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안방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3-2로 꺾으면서 최근 7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28일 엔씨(NC) 다이노스에서 기아로 트레이드된 한재승은 선발 김건국에 이어 5회 1사 후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됐다.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22일 롯데전)밖에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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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기아(KIA) 타이거즈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안방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3-2로 꺾으면서 최근 7연패에서 벗어났다. 5할 승률(47승47패4무)에도 복귀했다.
이날 경기에서 1-1 균형을 먼저 깬 이는 두산이었다. 6회초 양의지가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기아는 6회말 곧바로 따라붙었다. 1사 후 김선빈, 최형우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1, 3루를 만들었고, 나성범이 우전 적시타를 쳐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오선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변우혁이 중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2루 주자 최형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아는 7회 성영탁, 8회 전상현을 투입하며 3-2, 점수를 지켰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정해영은 첫 타자 박준순에게 2루타를 두들겨 맞았으나 다음 타자 김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사 2루에서는 대타 김인태의 땅볼을 잡은 유격수 박찬호가 3루수 박민에게 송구해 3루로 뛰던 2루 주자 박준순을 잡아냈다. 2사 1루서는 정해영이 김기연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연패 탈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25세이브(2승5패).
지난 28일 엔씨(NC) 다이노스에서 기아로 트레이드된 한재승은 선발 김건국에 이어 5회 1사 후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최형우는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고, 결승타를 기록한 변우혁 또한 멀티 히트(4타수 2안타)로 팀 승리의 디딤돌의 놨다.
키움 히어로즈는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에 2-4로 패하며 7연패(1무 포함)에 빠졌다.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22일 롯데전)밖에 거두지 못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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