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잠 설쳐요"... '소음 자제' 현수막까지

정상원 2025. 7. 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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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쑵니다.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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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사회·경제

날이 더워지면서 출근 전에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주시 아중체련공원은
주택가 인근에 있는데 경기 중에 나오는
함성 소리 때문에 주민들이 잠을 설치기
일쑵니다.

소음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까지 내걸려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6시,
시민들이 풋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 중에 함성을 지르거나
서로 부르는 소리가 경기장을 넘어 맞은편 주택가까지 전달됩니다.

방음벽도 없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주민들은
새벽잠을 설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하소연합니다.

[인근 주민 :
창문을 열면 아예 잠자기가 불편하죠.
함성이나 뭐 그 괴성을 지르니까.
(이 사람들) 왔으니까 큰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라는 그게 긴장감이 (있는 상태죠)]

체련공원은 밤 10시까지 운영돼
야간에도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민원이 잇따르자 전주시는 경기 중
소음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게시했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전주시는 방음벽을 설치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며 난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사용을 중단하면) 타 구장으로 이제 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이제 또 이분들이 또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죠)]

건강한 체육활동은 필요하지만
인근 주민의 평온한 일상도 보호돼야 하는 만큼 주민과 이용자가 공존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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