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업주들 불만 폭주...이의신청하면 재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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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조건을 충족한 마트가 사용처에서 누락되는 일이 있어 업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해당 마트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조건을 갖췄지만, 사용처에서 누락됐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이거나 대형마트 등 제한업종이 아니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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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조건을 충족한 마트가 사용처에서 누락되는 일이 있어 업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마트입니다.
계산대 직원이 손님이 가져온 생필품과 음식 등을 박스에 가득 채웁니다.
박스 한 개로 부족하자 다른 박스를 꺼내 또 집어넣습니다.
하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려다 안된다고 하자 사려던 물건을 그대로 놔둔 채 나가버립니다.
▶ 인터뷰 : 00마트 업주
- "오늘 같은 경우도 13만 원 이상 포스기(계산대)에 찍은 것이 13만 원이 넘었어요. 근데 소비 쿠폰이 안 되니까 그냥 가셔버렸어요. 그러니 너무 아깝죠."
해당 마트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조건을 갖췄지만, 사용처에서 누락됐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이거나 대형마트 등 제한업종이 아니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가게의 과세표준증명서 서류를 봐도 연 매출은 30억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양휴창
- "소비쿠폰으로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하지만 화면에는 '특정 가맹점 사용 불가 카드'라고 나옵니다."
지금까지 사용처 누락에 대한 이의신청은 북구 63건, 광산구 49건 등 광주시에만 222건.
이중 사용처로 다시 등록된 업체는 68곳에 달하고, 나머지 업체도 심사 중인 곳이 많습니다.
▶ 싱크 : 시청 관계자
- "별도로 구청에서 이의 신청을 받아서 계속 행안부로 30억 초과가 아니라는 거가 증명이 될 수 있도록 이의 신청을 하는 부분들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누군가는 지원받고, 누군가는 이유 없이 빠진 상황.
제외된 업주들은 그저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광주 #소비쿠폰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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