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이어 와이스도 완벽투+안치홍 3안타…한화, '불펜 데이' 삼성 7-1 완파 [대전 게임노트]

맹봉주 기자 2025. 7. 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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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좋았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1로 이겼다.

한화 1번 타자 김태연은 한화생명볼파크 오른쪽 8m 높이 담장인 몬스터 월을 때리는 2루타를 쳤다.

이후 한화와 삼성이 서로 1점씩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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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홍 ⓒ 한화 이글스
▲ 라이언 와이스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맹봉주 기자] 시작부터 좋았다. 다시 상승세를 탈 준비를 한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1로 이겼다.

3연패 탈출 후 2연승이다. 삼성과 3연전 시리즈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92구 2피안타 4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12승 3패다. 하루 전 코디 폰세(6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외국인 선발 투수들이 잘해줬다.

안치홍은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루이스 리베라토는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이날 불펜 데이였다. 좌완 선발 이승현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불펜들로 막으려 했다.

결과는 실패. 첫 번째 투수로 올라온 이승민이 최대 2이닝까지는 버텨줄 거라 기대했지만, 1⅓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올라온 양창섭도 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흔들렸다. 1, 2회에만 5점을 내주며 0-5로 끌려간 게 패인이었다.

▲ 루이스 리베라토(오른쪽) ⓒ 한화 이글스

첫 타자부터 장타를 허용했다. 한화 1번 타자 김태연은 한화생명볼파크 오른쪽 8m 높이 담장인 몬스터 월을 때리는 2루타를 쳤다.

다음 타자 리베라토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1루쪽으로 타구가 크게 바운드 됐고, 삼성 1루수 박병호가 잡지 못하며 오른쪽 외야 구석으로 갔다.

이어 노시환의 볼넷과 채은성의 내야 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2-0, 한화의 산뜻한 출발이었다.

2회에도 한화 공격은 불을 뿜었다. 선두 타자 하주석이 볼넷으로 나갔다. 심우준은 2루타, 김태연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문현빈, 노시환의 연속 안타와 삼성 수비의 실수까지 겹치며 2회에만 3점을 뽑았다.

분위기는 한화 쪽에 크게 기울었다. 이후 한화와 삼성이 서로 1점씩 주고 받았다. 결국 반전 없이 한화가 완승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 도중 NC 다이노스와 트레이드 사실을 발표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손아섭을 영입했다. 대가로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과 현금 3억 원을 NC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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