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교양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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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프랑스 철학자 가브리엘 쉬숑(1632∼1703)이 여성혐오와 불평등을 떠받치는 오래된 편견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당대 지성계 주류인 남성들에게 무시당한 쉬숑의 글은 1970년 후대 페미니스트로부터 '재발견'된 후 300년 만에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며 "강인함과 의로움과 끈기"를 가진 여성의 비전을 제시한다.
더 베스트 1995년부터 2020년까지 '씨네21'에 연재했던 '정훈이 만화' 1000여 편 중 정수만 골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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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17세기 프랑스 철학자 가브리엘 쉬숑(1632∼1703)이 여성혐오와 불평등을 떠받치는 오래된 편견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당대 지성계 주류인 남성들에게 무시당한 쉬숑의 글은 1970년 후대 페미니스트로부터 ‘재발견’된 후 300년 만에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며 “강인함과 의로움과 끈기”를 가진 여성의 비전을 제시한다.
성귀수 옮김, 아를, 1만4000원.
♦ 살다 살다 봄이 된 것은

제주 ‘그림할망’의 그림과 시, 그리고 예술감독 최소연의 해설을 엮은 책이다. 전복, 콩, 테왁, 무화과, 불 등 일상의 바다에서 채취한 사물로 감정의 파고를 표현했다. 제주 ‘선흘마을’의 ‘그림할망’은 2021년 붓을 쥔 이래 네번째 전시를 열었으며, 최근에는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가 방문해 화제가 됐다.
김영사, 1만6800원.
♦ 조국의 공부

‘우리는 위기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놓고 조국과 정여울 작가가 지난 16년 동안 세차례에 걸쳐 나눈 대담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옥중에서 조국이 쓴 서간문을 엮었다. “축적된 공부가 있었기에, 나는 검찰과 법원의 판단에 좌절하지 않고 정치를 통해 재기할 수 있었다.”
김영사, 1만8800원.
♦ 정훈이 만화

더 베스트 1995년부터 2020년까지 ‘씨네21’에 연재했던 ‘정훈이 만화’ 1000여 편 중 정수만 골라 담았다. 동그란 얼굴, 치명적 이등신 몸매의 어수룩한 캐릭터 ‘남기남’을 주인공으로 시사와 역사, 인간의 희로애락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정훈이 지음, 송송책방, 4만9000원.
♦ 하루 한 컷 내 인생 위로하는 영화 대사 필사

‘나의 특별한 형제’ ‘3일의 휴가’ 등을 연출한 육상효 감독이 영화 속 명대사 90개를 고르고, 짧은 에세이를 공유한다. 영화 속 대사를 손으로 따라 적고, 이에 대한 육 감독의 해석을 읽으며 고요하게 하루를 마무리하자고 제안한다.
모과나무,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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