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는 코리안 음바페’…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대서특필 이유 증명했다

박진우 기자 2025. 7. 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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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를 집중 조명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

이후 "박승수는 두 자릿수에 이르는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뉴캐슬을 택했다. 이제 그가 양민혁처럼 임대 이적을 택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뉴캐슬과 토트넘 홋스퍼전은 박승수와 양민혁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전 세계 PL 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 박승수는 PL 사무국의 기대를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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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중계 캡처

[포포투=박진우]


박승수를 집중 조명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 박승수는 그 기대감을 충족했다.


PL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승수: 뉴캐슬이 한국의 음바페를 영입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축구 전문가 존 듀어든은 한국의 신성 박승수가 킬리안 음바페의 길을 따라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듀어든은 박승수가 ‘제2의 음바페’를 꿈꾸고 있다고 전한다”고 설명했다.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박승수. 수원 삼성 유스에서 성장하고 프로 데뷔까지 마친 ‘성골’이다. 그는 지난 2023년 만 16세의 나이로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 K리그 최연소 준프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아울러 만 17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K리그2 데뷔전을 치르며 최연소 출전 기록까지 세웠다.


PL 사무국은 위와 같은 박승수의 커리어를 상세하게 적었다. 그러면서 박승수의 프로 데뷔전 직후, 수원 변성환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변성환 감독은 “박승수는 최고 수준까지 올라갈 잠재력을 지녔다. 아직 갈 길이 멀고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재능도 있고 태도 또한 훌륭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U-20 아시안컵 활약도 설명했다. 당시 박승수는 태국전에서 절묘한 감아차기 득점을 올렸다. 그러면서 태국 감독이 박승수를 극찬한 발언을 전했다. 당시 태국 감독은 “박승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한국은 위협적이었다. 속도와 드리블 때문에 우리 수비수들이 많이 고전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렇듯 박승수가 걸어온 길을 상세히 돌아본 PL 사무국. 이후 “박승수는 두 자릿수에 이르는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뉴캐슬을 택했다. 이제 그가 양민혁처럼 임대 이적을 택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뉴캐슬과 토트넘 홋스퍼전은 박승수와 양민혁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전 세계 PL 팬들에게 한국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 박승수는 PL 사무국의 기대를 충족했다. 지난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박승수는 투입 직후 좌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제치는 역동적인 드리블 돌파, 앤서니 고든의 패스를 절묘한 박스 안 침투로 받아 슈팅으로 연결시키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에디 하우 감독의 극찬도 쏟아졌다. 하우 감독은 “어린 선수에게 많은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부담도 있었을 것.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일대일, 페인팅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충분히 만족스럽고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이었다”며 호평했다.


측면에서 짧고 빠른 드리블을 통한 순간적인 돌파, 과감한 슈팅까지 다재다능한 역량을 펼친 박승수. 오는 3일 토트넘전에서 PL 사무국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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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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