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7월 열대야‥다음 주 비와도 무더워
[뉴스데스크]
◀ 앵커 ▶
117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입니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최고기온과, 가장 많은 7월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8월엔 더 더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서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서울은 34.6도, 대구 35.9도, 전북 정읍 36.7도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은 7월 최다 열대야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어젯밤 서울의 최저기온은 29.3도.
7월 서울 최저기온으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2일 열대야가 나타난 겁니다.
오늘 밤도 열대야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117년 만에 가장 더운 7월 밤을 보내고 있는 셈입니다.
[김태빈] "에어컨을 항상 켜 놓긴 하지만, 좀 많이 (온도를) 내렸는데도 좀 더웠던 느낌이 있던 것 같긴 해요."
다른 기록도 역대급입니다.
올여름 전국의 일평균 최고기온과 일 평균기온 역시 1위에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8월은 더 더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덥고 습한 남동풍은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를 불러오겠습니다.
기압계에 변화가 생기는 건 다음 주부터입니다.
오는 4일, 태풍이 일본 해상을 따라 이동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는 겁니다.
이틈으로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한 남풍이 들어오면서 제주와 호남, 충청 등 서쪽 지역에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도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공기가 습해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열대야도 지속되겠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관] "이번 비의 원인은 남쪽으로부터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는 것인 만큼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6일엔 또 변화가 예상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서쪽으로 확장하고 북쪽에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충돌해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7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 해수면 온도가 30도 안팎까지 높아졌다며 수증기가 평소보다 많이 공급돼 호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서유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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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박문경
서유정 기자(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1416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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