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정신 못차린 울릉도, 이번엔 택시비 '2배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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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과 바가지요금 등으로 큰 홍역을 치른 울릉도가 이번에는 '택시 요금'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울릉도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예상보다 비싼 택시 요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상에서 울릉도를 처음 방문한 A씨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목적지까지 거리는 17㎞, 예상 택시 요금은 2만3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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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과 바가지요금 등으로 큰 홍역을 치른 울릉도가 이번에는 ‘택시 요금’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경상북도 울릉도의 한 음식점이 지역 최초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울릉도는 ‘비계 삼겹살’로 논란이 된 해당 식당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을 이유로 7일간 영업정지를 내렸다. 해당 식당은 한 유튜버가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 등장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여기엔 1인분(120g)에 1만5000원인 삼겹살 2인분을 시킨 유튜버가 비계 가득한 고기 두 덩이를 받고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울릉군이 군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관광서비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문제 이슈에 대해서 깊은 책임감과 함께 심심한 사과의 입장을 밝힌다”며 “이번 논란의 발생 원인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발생하는 고물가와 성수기 집중 현상, 숙련된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개선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이것이 결코 불합리한 가격 책정이나 불친절한 서비스의 핑계가 될 수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울릉도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예상보다 비싼 택시 요금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유튜버는'어느 정도 각오하고 혼자 울릉도 처음 왔는데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울릉도를 처음 방문한 A씨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목적지까지 거리는 17㎞, 예상 택시 요금은 2만3000원이었다.
그러나 택시는 내비게이션 경로와는 다른 길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A씨가 "지도를 보고 있는데 반대로 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택시 기사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목적지 도착 후 A씨가 "사장님 원래 울릉도 택시가 이렇게 비싸요? 서울이랑 똑같죠?"라고 묻자, 기사는 "틀려요. 거기는 100원 단위로 올라가는데 우리는 1원 단위로 나간다. 여기 택시가 최고 싸다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씨는 5만 원 이상의 택시비를 냈다.
울릉도는 여름 성수기에 하루 평균 5000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관광객은 20% 이상 증가한 상태로, 택시 등 기본적인 서비스 수준과 지역 음식점의 위생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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