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의 디지스트 특임교수 임용식이 31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열리고 있다. 디지스트 제공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김재혁·41)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특임교수에 임용됐다.
31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과학 유튜버 궤도의 기초학부 특임교수 임용식이 열렸다. 이번 임용은 과학 기술의 대중적 가치 확산과 디지스트의 융복합 교육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궤도는 디지스트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진로 상담 등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궤도는 "경계를 넘는 것이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태도"라며 "학생들이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이 아닌 지구 전체를 무대로 삼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디지스트 총장은 "궤도 특임교수 합류는 단순한 외부 인사의 영입이 아닌 학생들에게 융합적 사고와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을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