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야외음악회, 장발장·안중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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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갈구하는 장발장과 장부의 큰 뜻을 노래하던 안중근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리는 야외음악회가 8월16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명곡을 엄선해서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갈라 콘서트 '8·15 서울, 마이 소울'(포스터) 갈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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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영웅’ 곡 선봬

무대에는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 양준모,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민우혁, 섬세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린아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가 오른다. 이들은 레미제라블의 ‘원데이 모어’, ‘두유 히어 더 피플 싱’과 ‘영웅’의 ‘장부가’, ‘누가 죄인인가’ 등을 통해 자유와 정의를 향한 뜨거운 감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아울러 서울 주요 대학 뮤지컬 전공자로 구성된 앙상블팀과 퍼포먼스팀이 함께하며 무대 위 감동과 시민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된다. 음악감독은 김문정이 맡았으며 더 엠씨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며 오늘의 자유와 내일의 희망을 그려보는 뜻깊은 장면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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