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4인 기준 207만원…역대 최고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액이 4인 가구 기준 207만8316원으로 올해보다 6.51% 올라 처음으로 200만 원을 넘는다.
31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 609만7773원(월 소득 기준)에서 내년 649만4738원으로 6.51% 인상하기로 했다.
기준 중위소득의 32% 이하가 받을 수 있는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올해 195만1287원에서 내년 207만8316원으로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 609만7773원(월 소득 기준)에서 내년 649만4738원으로 6.51% 인상하기로 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2022년 이후 5년째 최고 인상률을 경신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액을 비롯한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선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부터 국가장학금, 행복주택 공급, 아이돌봄서비스 등 14개 부처 80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은 2017~2021년 1~2%대를 유지하다 2022년 5.47%, 2023년 5.47%, 2024년 6.09%, 올해 6.42%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이 높아지면 그만큼 복지사업 대상자가 늘어난다. 생계급여는 약 4만명이 새롭게 받을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의 74.4%를 차지하는 1인 가구의 내년 중위소득은 4인 가구보다 높은 인상률이 적용됐다. 1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올해 월 239만2013원에서 내년에는 7.20% 오른 월 256만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의 32% 이하가 받을 수 있는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올해 195만1287원에서 내년 207만8316원으로 올랐다. 1인 가구는 올해 76만5444원에서 내년 82만556원을 받을 수 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박경민 기자 mea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관세였던 한국車, 日-EU와 똑같아져…가격우위 사라졌다
- 2000억달러는 트럼프가 용도 결정…1500억은 韓조선사 주도
- ‘기업·대주주·금융사’ 콕 집어 증세…투자심리 위축 우려도
- 8월 6일 임시국회 소집…국힘 필리버스터 예고, 여야 격돌 전망
- 강훈식 “대통령이 역사에 죄 짓지는 말자고 하더라”
- 尹측 “실명 위험” 구치소 “건강 양호”…내일 강제구인 가능할까?
- 울산 경찰간부, 불법 도박장에 단속정보 주고 700만원 챙겨
- ‘통일교 前본부장-권성동 불법 정치자금’ 수사…權 “사실무근”
- 대전서 前여친 살해한 20대男 “나를 무시했다”
- 中 “엔비디아 H20칩에 보안 문제”…무역협상 몽니 부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