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상화 준비…“저녁·주말·방학 없이 수업”
[KBS 광주] [앵커]
유급 대상 의대생들에 대한 복귀가 허용되면서 의대 수업이 정상화될 거로 보입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도 빠르면 다음 주부터 수업을 단계별로 정상화 하는데요,
평일 저녁과 주말, 방학 등에도 수업을 진행해 의대생 교육과 배출에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류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대 의대는 최근 2학기 복귀 학생들에게 학사 일정을 안내했습니다.
전대 의대는 당장 내일 본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다음 주 임상 실습 교육에 들어갑니다.
또, 예과 2학년부터 본과 2학년까지의 강의는 8월 18일부터 시작하고, 작년과 올해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6년제 중 1학년 강의는 9월 1일에 시작합니다.
보충 수업은 길게는 내년 여름방학까지 이어집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해 시수 축소 없는 질 높은 수업을 하겠다는 게 대학 측 설명입니다.
[박형규/전남대 대외협력처 부처장 : "올해 개편된 과정에서는 A라는 수업에 대한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똑같이 10시간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에 대한 내용이랄지 시간이랄지 이런 것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조선대 의대도 2학기 시간표를 다시 짜는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교육 과정을 정상적으로 시작하려면 역시나 주말과 방학 등에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작년과 올해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과정 수업을 동시에 듣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학교 홍보팀장 : "1·2학년 학생들은 아마 9월 초, 이르면 8월 말 정도에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의학과 3·4학년은 임상실습 문제로 아마 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전체 학생 가운데 80~90%가 유급 대상이었던 상황.
유급 없이 넘어가려면 학칙 개정이 필요한 상황인데 교육부가 '학사 유연화' 조치를 명시적으로 해줄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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