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다안타 1위' 손아섭 전격 한화 이적…NC 2026 신인 3R 지명권+현금 3억원 받는다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2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가 'KBO 최다안타 1위' 손아섭을 품었다.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31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외야수 손아섭를 품었고, 대신 NC에 현금 3억원에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손아섭은 KBO 통산 2134경기에 출전해 2583안타 181홈런 1069타점 1382득점 타율 0.320을 기록 중인 선수. 프로야구 통산 최다안타 기록 보유 선수다. 최근 10년 내 포스트시즌 통산 OPS도 1.008에 달한다.
현재 부상으로 2군에 있지만 올 시즌 76경기 72안타 33타점 21득점 타율 0.300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우수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 야수 뎁스를 강화하게 됐다. 손아섭이 가을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며 "손아섭이 성실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커리어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점 역시 팀 내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NC는 베테랑 손아섭을 내주는 게 뼈아프지만, 구단의 미래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 확보한 신인 지명권을 통해 팀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더 견고히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임선남 NC 단장은 “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손아섭 선수를 떠나보내는 일은 구단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장기적인 팀 리툴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손아섭 선수가 남긴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무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치길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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