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게임 체인저' 소유찬의 헌신, SK U11 대회 첫 승 이끌다

양구/조형호 2025. 7.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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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체인저 소유찬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SK는 31일 양구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1부 예선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3-21로 이겼다.

앞선 경기에서 KCC에 패한 SK U11은 정관장을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맛봤다.

격차를 더욱 벌린 SK는 정관장을 꺾고 U11부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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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게임 체인저 소유찬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SK는 31일 양구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1부 예선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3-21로 이겼다. 앞선 경기에서 KCC에 패한 SK U11은 정관장을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맛봤다.

경기 초반부터 SK가 앞서나갔다. SK의 주축 포워드 라인은 정관장의 골밑을 공략했고 이는 SK의 리드로 이어졌다. 큰 점수 차는 아니었지만 1쿼터부터 SK가 흐름을 주도했다.

2쿼터 세컨 유닛의 투입으로 SK가 날개를 달았다. 장신 포워드 소유찬이 수비에서 3개의 스틸을 곁들이며 궂은일을 도맡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등 SK에 분위기가 완전히 쏠렸다. 격차를 더욱 벌린 SK는 정관장을 꺾고 U11부 첫 승을 신고했다.

벤치에서 출발해 허슬 플레이와 수비에서 힘을 보태는 등 게임 체인저 역할을 자처한 소유찬의 얼굴에서는 구슬땀이 뚝뚝 쏟아져 내렸다.

소유찬은 “작년에도 KBL 대회에 출전했지만 확실히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어렵다. 그래도 이렇게 큰 대회에서 뛰니까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연습도 열심히 하고 우승만을 목표로 간절히 준비했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를 돌아본 소유찬은 “내가 투입됐을 때 승부가 박빙이었기 때문에 수비에 더 중점을 두려고 했다. 공격은 아쉬웠지만 스틸과 블록슛, 헬프 디펜스 등 열심히 뛴 만큼 스코어가 벌어져서 뿌듯하다. 내일(1일) 경기는 공격에서도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SK 대표로 KBL 유스 무대를 누비는 소유찬의 롤모델은 오재현이다. 비록 포지션은 다르지만 수비 스페셜리스트 오재현을 보며 자신감을 얻고 있는 소유찬이다.

이에 소유찬은 “오재현 선수도 수비는 워낙 잘하고 공격도 엄청 발전하지 않았나. 나도 수비에서는 어느 정도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공격도 더 보완해서 공수 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SK 대표로서 꼭 우승에 도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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