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윤석열 건강, 수사 못 받을 정도 아냐"…윤 전 대통령 측 "실명 위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 조사에 불응하자 직접 상황을 확인한 건데요. 구치소 측은 수사를 받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진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3대 특검 대응 특위 의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모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조사 불응 상황을 따져 묻겠다며 현장 점검에 나선 겁니다.
의원들은 건강 문제로 수사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지 의료진에게 물었습니다.
▶ 서울구치소 관계자 - "현재 수사를 받지 못할 정도로 크게 건강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 조사라든지 재판에 가고 큰 문제점은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구치소 측은 강제 인치와 관련해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등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현우 / 서울구치소장 - "직원들에게 지시를 해서 인치하도록 하였지만 계속적인 설득에도 본인이 완강히 거부…."
윤 전 대통령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구치소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석열 씨가 원래 더운 층에 있었는데 시원한 층으로 옮겼다는 의혹이 있던데…."
▶ 김현우 / 서울구치소장 - "옮긴 사실은 없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구치소 방문 소식이 알려진 뒤 윤 전 대통령 측은 입장문을 내고 "세 달째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치소에도 진단서와 소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 정태진 / 기자 - "특검이 신속히 강제 구인에 나서야 한다고 민주당이 거듭 주장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여당이 여론을 호도하며 특검에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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