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좌완에 헤드샷을 맞다니…LG 퓨처스 올스타전 MVP 십년감수, 구급차 들어오기 전에 벌떡 '천만다행'

윤욱재 기자 2025. 7. 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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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49km 직구가 헬멧을 정통으로 가격했다.

초구 시속 149km 직구에 반응한 손용준은 파울 타구를 날렸다.

이번에도 시속 149km 직구였다.

KBO 리그에서는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출 경우에는 자동 퇴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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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손용준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시속 149km 직구가 헬멧을 정통으로 가격했다. 다행히 구급차가 들어올 정도로 큰 충격은 아니었다.

LG와 KT의 경기가 열린 31일 서울 잠실구장. LG는 4-0으로 앞선 3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오지환의 타석에 대타 손용준을 기용했다.

손용준이 마주한 KT 선발투수는 좌완 외국인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였다. 초구 시속 149km 직구에 반응한 손용준은 파울 타구를 날렸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 공이었다. 헤이수스가 던진 공은 손용준의 헬멧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시속 149km 직구였다. 빠른 공이라 손용준이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손용준은 헤드샷의 충격 때문에 잠시 그라운드에 눕기도 했지만 이내 일어났고 대주자 천성호와 교체됐다. 보통 이런 경우에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손용준이 빨리 일어나면서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다.

결구 헤이수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 조치가 됐다. KBO 리그에서는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출 경우에는 자동 퇴장이 된다.

▲ 헤이수스 ⓒ곽혜미 기자
▲ 손용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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