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선 못 죽어요" 스페인 한 마을에서 금지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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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작은 마을 란하론에는 25년 전부터 주민들이 마을 내에서 죽는 것을 '금지'하는 특별한 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간 묘지 과밀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루비오 시장이 다소 유머러스한 해결책을 내놨다.
그는 당시 "나는 그저 시장일 뿐이고, 내 에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모든 주민이 이 법령을 유머로 받아들이고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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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작은 마을 란하론에는 25년 전부터 주민들이 마을 내에서 죽는 것을 '금지'하는 특별한 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묘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이 기발한 조치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화제가 됐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란하론은 인구 4000여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죽음 금지법’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9년 당시 호세 루비오 시장이 만든 이 법은 "시청이 고인들이 편안히 잠들 수 있는 적절한 땅을 확보할 때까지 시민들은 최대한 건강을 돌봐서 죽지 않도록 하라"는 내용이다.
이런 법이 생긴 이유는 묘지 부족 때문이다. 수년간 묘지 과밀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루비오 시장이 다소 유머러스한 해결책을 내놨다.
그는 당시 "나는 그저 시장일 뿐이고, 내 에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모든 주민이 이 법령을 유머로 받아들이고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26년이 지난 지금도 란하론에는 여전히 하나의 묘지만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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