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큰 고비 넘어…이가 흔들리기도"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큰 고비를 넘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털어놓으면서 이가 흔들릴 정도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라면서도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 대통령 -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됩니다. 한미 양국의 경제 협력 그리고 동맹관계도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췄다"며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제 통상 질서 재편이 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각 부처에 후속 대응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협상에 관여한 공직자들이 고생했다는 말을 거듭 전하면서 이번 협상을 계기로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본인도 협상 전략을 위해 말을 아끼고 있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 대통령 - "제가 이 이가 흔들려 가지고 사실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제가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만히 있는 가마니인 줄 알고 말이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사실상 24시간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지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장가희입니다. [jang.gahui@mbn.co.kr]
영상취재:이우진 기자 영상편집: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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