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며 체험하는 ‘향수 가득한 쉼’

박병훈 기자 2025. 7. 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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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문향의 도시 옥천군이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민선8기 옥천군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관광'을 선택하고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호텔 건립은 장계관광지를 단순한 당일치기 관광지에서 벗어나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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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옥천군 민선8기, 눈에 보이는 성과로 답하다
<글 싣는 순서>
上.눈에 보이는 성과로 답하다
中.교육으로 여는 미래, 청소년 맞춤 지원 ‘속도’
下.생태와 쉼의 문향 도시, 머물고 싶은 관광지

下.생태와 쉼의 문향 도시, 머물고 싶은 관광지
군민 문화진흥기금 30억원 조성
마이스 센터 내년 4월 준공 예정
장계관광지 호텔 신축 기대효과
맛집촌 시와밥상거리 조성 속도
▲ 황규철(오른쪽) 군수가 장계관광지 호텔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문향의 도시 옥천군이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민선8기 옥천군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관광'을 선택하고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군은 단순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체험하는 관광지로의 전환을 꾀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먼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문화진흥기금 조성을 통한 안정적 창작지원 기반 마련, 제2회 옥천 전국연극제 개최 등이 대표 사례다.

군은 지역 문화 진흥과 예술 육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2022년부터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추진, 현재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조성 된 기금으로 올해 총 26건의 사업에 7650만원을 지원한다. 또 12월 중 공모를 통해 신규 지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도 개최한다. 이 연극제에 전국에서 총 58개의 작품이 접수,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전국에서 연극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옥천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레저·숙박·교통·식음 등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지식집약형 산업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도 나섰다.

군은 현재 옥천 마이스(MICE)센터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마이스(MICE)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장 등 총 연면적 1020.3㎡로 들어선다. 2026년 4월 준공 예정인 이 시설은 스몰 마이스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 중인 금강비경 시티투어, 관광상품도 인기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공모 사업 1차 신청(7~9월 여행)에 388명이 몰리며 청신호를 울렸다. 군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100만 관광객을 달성했다.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도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상보행교(총연장 247m)와 중앙부에 소규모 광장을 포함한 머무름 공간이 들어서면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계관광지에 호텔 신축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호텔 건립은 장계관광지를 단순한 당일치기 관광지에서 벗어나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맛으로 기억되는 옥천여행 '옥천군 맛집촌(村)-시와밥상의 거리'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읍(문정삼거리~옥천장금이맛집)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현지 평가를 거쳐 20개의 '시와밥상의 거리' 지정음식점을 선정, 이 일대를 맛집촌-시와밥상의 거리로 조성한다.

맛집촌 지정은 옥천만의 미식문화와 따뜻한 정서를 결합한, 맛으로 기억되는 옥천 여행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은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해 머물고 싶은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끝>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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