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접견…APEC·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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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을 접견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지역정세,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찌엔 위원장은 "베트남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계속해서 지지해 나갈 예정"이라며 "APEC 정상회의 계기 국가주석의 방한 관련해서도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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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한국·베트남, 전쟁 후 고속성장 등 공통점 많아” 공감대
한반도 비핵화 관련 베트남 협력 요청도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도 반 찌엔(Do Van Chien)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장을 접견한 뒤 악수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t/20250731191005886zlxk.jpg)
김민석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을 접견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지역정세,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조국전선은 사회단체 관할 및 민의 수렴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조국전선 위원장은 베트남 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베트남 측의 계속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한국과 베트남은 전쟁 후 고속 성장을 경험하는 등 공통점이 많은, 매우 특별한 관계”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 언급했듯 우리는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베트남 수교 30여 년 만에 양국 관계가 교역·투자 면에서 괄목할 정도로 발전했다”면서 “앞으로 원전, 고속철도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서도 양국 협력 관계가 심화돼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찌엔 위원장은 “베트남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계속해서 지지해 나갈 예정”이라며 “APEC 정상회의 계기 국가주석의 방한 관련해서도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찌엔 위원장은 “베트남의 당, 정부와 국민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계속해서 원활한 기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총리가 “한·베트남 다문화가정이 양국 관계의 소중한 가교”라고 하자, 찌엔 위원장이 국민 간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t/20250731191007169mqtg.jpg)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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