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조소현, 수원FC 위민 컴백… “16년 전 데뷔팀으로 돌아와 설렌다”

이영선 2025. 7. 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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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베테랑 조소현이 친정 수원FC 위민으로 복귀했다. /수원FC 위민 제공


여자축구 베테랑 조소현(사진)이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정 수원FC 위민에 복귀했다. 수원FC 위민은 “여자축구의 전설 조소현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과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위한 전력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현 수원FC 위민)에서 WK리그에 데뷔한 조소현은 7년 만의 국내 복귀팀으로 친정팀 수원FC 위민을 선택했다.

조소현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WK리그 수원시설관리공단, 인천현대제철과 일본 고베 아이낙을 거쳤다. 2018년부터는 유럽 무대에 도전해 노르웨이 아발스네스 IL와 잉글랜드 웨스트햄, 토트넘, 버밍엄시티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A매치 156경기 출전, 26골 기록한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수원FC 위민은 활동량과 공격 가담, 슈팅 능력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전천후 미드필더 조소현을 영입함으로써 스쿼드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조소현은 한국 여자축구의 레전드이자 해외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으로서 국제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조소현은 “16년 전 데뷔팀인 수원에 다시 와서 기쁘고 설렌다”며 “현재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며 팀이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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