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총리, 비리 의혹으로 7개월 만에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긴타우타스 팔루츠카스(45) 리투아니아 총리가 잇따른 비리 의혹에 31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현지 매체 LRT 등이 보도했다.
팔루츠카스 총리는 소속 사회민주당(LSDP)을 통해 낸 성명에서 "연립정부와 내각을 이 스캔들에 볼모로 잡힐 수는 없다. 그래서 신속하고 확실하게 결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팔루츠카스 총리는 이날 오전 금융범죄수사국(FNTT)이 단코라를 압수수색하자 곧바로 사의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타우타스 팔루츠카스 리투아니아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yonhap/20250731185243878wdue.jpg)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긴타우타스 팔루츠카스(45) 리투아니아 총리가 잇따른 비리 의혹에 31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현지 매체 LRT 등이 보도했다.
팔루츠카스 총리는 소속 사회민주당(LSDP)을 통해 낸 성명에서 "연립정부와 내각을 이 스캔들에 볼모로 잡힐 수는 없다. 그래서 신속하고 확실하게 결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팔루츠카스 총리가 전화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그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팔루츠카스 총리는 최근 여러 가지 공금 유용 의혹에 휘말렸다. 그가 지분 49%를 보유한 배터리 생산업체 가르니스가 국가개발은행에서 20만유로(3억2천만원)를 대출받아 부적절한 용도로 썼다거나, 이 회사와 친인척 소유 회사인 단코라 사이 거래에 유럽연합(EU) 보조금 17만3천유로(2억8천만원)가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정 파트너 정당 '리투아니아를 위해'(DSVL)는 전날 팔루츠카스 총리가 사임하지 않으면 연정을 깨겠다고 선언했다. 야당도 내달 탄핵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압박했다. 팔루츠카스 총리는 이날 오전 금융범죄수사국(FNTT)이 단코라를 압수수색하자 곧바로 사의를 밝혔다.
팔루츠카스 총리는 수도 빌뉴스 부시장과 사민당 대표를 지내고 지난해 10월 총선과 연정 구성에 따라 총리로 취임했다. 그는 올해 4월 다시 맡은 사민당 대표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dad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배우 이상보,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창원 대낮 흉기 난동으로 중태 빠진 20대 여성, 하루 만에 숨져 | 연합뉴스
- 음식점서 바지 벗고 30분간 소란피운 50대 남성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음주 혹은 약물 운전' 우즈, 보석금 내고 석방…머그샷 공개 | 연합뉴스
- 메릴 스트리프·앤 해서웨이 내달 방한…'유퀴즈' 나온다 | 연합뉴스
- 6년전 친모에 피살 세살배기 딸, 4년간 학대 위기정보 9차례 | 연합뉴스
- 위장취업으로 정보 빼내 '보복대행 인분 테러' 총책 구속심사 | 연합뉴스
- 경찰, '마약왕' 박왕열 공식 신상 공개…머그샷 포함 | 연합뉴스
- 층간소음 일으킨다고 오해…이웃 살인미수 70대 2심도 징역 17년 | 연합뉴스
- [샷!] "우울할 때 그의 노래가 큰 힘이 됐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