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쾌속, 차 후진…연고점 찍고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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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는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는 꺾이고 3천200 초반대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결과적으로 기존보다는 손해인 결과가 온 주요 자동차 관련 기업들 주가는 줄줄이 내렸습니다.
오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제(30일)보다 0.28% 하락한 3245.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2, 3천억 원씩 사들였지만, 기관이 7천억 원 넘게 팔아치운 영향입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에 코스피는 장 초반 328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차익실현에 따른 순매도세가 더 컸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관세 불확실성 완화 자체가 연고점 경신에 가장 크게 일조한 것 같고요. 자동차 같은 경우는 (일본과) 동일하게 15%가 됐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 자동차 업체는 불리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감도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관세 수혜주인 조선주들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화오션은 13.43% 급등하며 처음으로 11만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도 4.14% 올랐습니다.
반면 자동차 주는 관세 우위 선점에 실패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는 4.48%, 기아는 7.34%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경수 / 하나증권 연구원 : 배당 분리과세가 좀 더 중요한 이슈라고 보고 있어요. 정부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서 실제로 (배당을) 올리는 곳이 나오면 나올수록 해당 기업과 고배당 종목들 기반으로 한 지수 상승이 차츰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스피는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유지하며 당분간 횡보할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부양 정책이 새 상승 동력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거란 분석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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