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문 아니라고?”…실외기 화재 ‘진짜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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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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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10cm 거리 두고, 먼지·습기 제거해야
부주의로 인한 화재, 담배꽁초가 주요 원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재를 예방하려면 실외기 전선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어컨 관련 화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31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에어컨 화재는 2020년 221건에서 지난해 387건으로 약 1.8배 늘어났다. 올해엔 1월부터 7월30일까지 총 163건의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다.
무더위의 영향으로 화재가 늘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직사광선이나 기온 상승이 직접 원인이 된 실외기 화재는 거의 없다.

기계적 요인으론 과열이 꼽히는데, 날씨보단 실외기가 벽체에 너무 가까이 설치돼 열 배출이 잘 안 되는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가 주요 원인으로 확인된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선이 낡거나 벗겨졌다면 전문가를 불러 교체해야 한다.

이 교수는 “실외기는 보통 건물 외부에 설치된 탓에 사용자들이 신경을 덜 쓰게 된다”면서 “가장 손쉽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실외기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불이 날 경우 외벽을 타고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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