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강 수비’ 김민재 ‘꿈의 XI’ 마지막 퍼즐 될까 “역대급 공격진 완성, 수비진 구성 시작→다재다능한 KIM 영입 원해”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
튀르키예 매체 ‘사바 스포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여름 르로이 자네를 영입했다. 이어 빅터 오시멘까지 합류했다”며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 자네, 마우로 이카르디 등 화려한 공격진이 완성됐다. 이제 수비진 보강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칸 부룩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다재다능한 수비수를 선호하고 있다. AS 모나코 소속 윌프리드 싱고 그리고 김민재가 영입 대상이다”라며 “완전 영입 옵션 포함 임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은 이미 자주 들렸다.

튀르키예 ‘튀르키예투데이’는 지난 25일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 영입을 마무리하고 추가 영입 후보로 김민재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은 크지 않다. 갈라타사라이는 끝까지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민재는 지난 2021-2022시즌 같은 튀르키예 1부리그 소속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활약한 경험이 있다. 해당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 세리에 A 소속 SSC 나폴리로 이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튀르키예 매체 ‘아크삼’은 지난 14일 “김민재는 과거 페네르바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SSC 나폴리로 이적해 유럽 정상급 센터백이 됐다”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그리고 최근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뮌헨은 지난 시즌(2024-2025)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지만, 수비력이 불안했다”며 “독일 언론은 해당 책임 일부를 김민재에게 돌렸다. 그래서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복귀를 위해 곧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뮌헨은 공식 접촉을 준비 중이다. 갈라타사라이도 조만간 공식 제안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
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5-2026시즌 갈라타사라이 공식 발표와 이적설을 포함한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김민재 대신 센터백 두 자리에는 갈라타사라이의 기존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한자리 차지했다. 남은 한 자리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마누엘 아칸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나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두 가지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김민재가 아칸지와 산체스를 주전 경쟁으로 이길 수 없거나 이적 가능성이 없어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이다.


이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야기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 먼저 아칸지와 산체스 두 선수가 뛰어난 수비수는 맞지만, 김민재는 직전 시즌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 주전 수비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절대 아쉬울 게 없다.
특히, 이미 튀르키예 리그를 정복한 김민재다. 지난 2021-2022시즌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선수로 뛰었던 경력이 있는데, 그 활약이 대단했다.
해당 시즌 김민재는 국제 스포츠 연구센터(CIES)가 선정한 쉬페르리그 올해의 팀에 페네르바체 선수단 중 유일하게 선발됐다. 또 스포츠 통계 사이트 ‘옵타 캔(OptaCan)’이 선정한 쉬페르리그 올해의 팀인 ‘골드 일레븐’에서도 페네르바체 선수단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튀르키예 1부 리그에서 첫 시즌, 쉬페르리그 2021-2022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튀르키예를 완벽히 정복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 A로 떠났다.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김민재 친정팀과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두 팀 모두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축구 팬들은 두 라이벌의 맞대결을 ‘크탈라르아라스 데르비’라고 부른다.
만약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으면 페네르바체 팬들은 서운할 수 있다. 우리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가 라이벌팀으로 이적해 적으로 경기장에서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페네르바체에서 바로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것이 아니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한참 전성기를 달리는 선수가 라이벌 팀으로 떠나면 페네르바체는 섭섭함을 감추긴 어렵다.
물론, 해당 시나리오는 김민재가 이적했을 때 이야기다. 아직 갈라타사라이가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는 공신력 있는 소식은 전무하다. 아직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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