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上…남북경협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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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무역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새로운 증시 테마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제이에스티나는 31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3905원에 장을 마쳤다.
제이에스티나는 과거 개성공단 내 협력 업체를 통해 손목시계를 생산·납품해 남북경협 테마주로 묶인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어제 북한 주민 접촉 신고 처리 지침 폐기안에 결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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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무역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새로운 증시 테마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제이에스티나는 31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3905원에 장을 마쳤다. 제이에스티나는 과거 개성공단 내 협력 업체를 통해 손목시계를 생산·납품해 남북경협 테마주로 묶인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코튼클럽 산하 의류 업체 좋은사람들과 코데즈컴바인은 각각 27.24%, 11.76% 상승했다. 2008년 개성공단에 진출했던 인디에프는 12.58% 올랐다.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운영했던 아난티는 11.17% 올랐다.
정부의 대북 관계 개선 움직임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어제 북한 주민 접촉 신고 처리 지침 폐기안에 결재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사실상 민간의 대북 접촉 제한을 폐지하는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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