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月60이면 된대” 남양주왕숙이 3억 로또라고 불리는 이유는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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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본청약 첫 주자이자 새 정부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지구 1030가구가 내달 4일 접수를 시작한다.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보다 분양가는 3.3㎡당 300만원 올랐음에도 여전히 '3억 로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남양주왕숙지구 A1블록(629가구)의 59㎡(이하 전용면적)의 분양가는 4억56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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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후 3년7개월 만의 본청약 진행
“김포, 북수원, 시흥 수준 위치에 교통호재”
![아파트 관련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172905453odmz.jpg)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하반기 본청약 첫 주자이자 새 정부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지구 1030가구가 내달 4일 접수를 시작한다.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보다 분양가는 3.3㎡당 300만원 올랐음에도 여전히 ‘3억 로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쓸 경우 사실상 서울 원룸 월세 비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LH에 따르면 일반공급 예정 물량은 각각 A1블록 139가구, A2블록 ▷46㎡ 38가구 ▷55㎡ 155가구로 계획돼 있다. 다만 사전청약 후 3년 7개월 만의 본청약인 탓에 포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양주왕숙지구 A1블록(629가구)의 59㎡(이하 전용면적)의 분양가는 4억5600만원 선이다. A2블록(401가구)은 46㎡는 3억5000만원 선, 55㎡는 4억2000만원 선이다.
특히 이번 물량은 분양가 6억원 및 85㎡ 이하라는 주택면적 기준을 초과해 20~39세 무주택자라면 지난 4월 출시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활용 청년주택드림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분양가의 80%를 금리 최저 2.2%(소득·만기별 차등, 최장 만기 40년)에 빌릴 수 있어 월 60만원대 이자를 내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감도.[LH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172905784pmhz.jpg)
해당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아파트 대비 시세 대비 30~40% 저렴하다. 남양주의 신도시는 2017~2021년도에 입주한 다산신도시와 2012~2015년도에 입주한 별내신도시가 대표적이다.
왕숙지구 남쪽에 있는 다산신도시의 경우 준신축 59㎡ 매물이 7억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1685세대인 다산e편한세상자이의 59㎡의 경우 2021년 10월 8억9000만원 최고가를 찍은 뒤 최근에는 7억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1614세대인 신축 다산푸르지오는 59㎡와 51㎡ 시세가 각각 6억원 중후반, 6억원 전후 수준이다. 별내 신도시에서는 신축인 별내포스트포레 55㎡ 매물들의 호가가 현재 5억 후반대에 이른다.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이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수혜를 받게 될 고양창릉과 대비 했을 때 전체 면적 기준 약30% 넓다. 총 6만6000가구로 주택 수는 고양창릉(3만5000가구) 대비 2배에 가까운 규모다. 그럼에도 입지 특성 및 주변 시세 등으로 인해 3.3㎡당 분양가는 1780만원(A1블록 기준)으로 고양 창릉(S5블록, 3.3㎡당 2150만원) 비해 17% 정도 저렴하다.
투자처로서의 가치도 높은 편이다. 게다가 전매제한(3년)은 있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어 바로 전세를 놓는 것이 가능하다. 입지적으로는 (GTX)- B노선이 생기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왕숙역(가칭)에는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이 연결되며 이 외에도 인근 풍양역에 4호선·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왕숙신도시가 완성됐을 때는 해당 시세가 7억원대 이상은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강남역 기준으로 남양주왕숙이 23㎞가 떨어져 있는데 유사한 거리의 지역들인 안산, 시흥, 부천, 북수원, 부천 등의 59㎡ 가격이 현재 5억 후반대~7억원 수준”이라며 “여기에 GTX와 4호선 연장 등을 충족하는 신축이기 때문에 그 이상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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