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SK온 또 적자…美 ESS 생산 돌파구 찾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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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와 SK온이 올해 2분기 동반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미국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 일부 라인에서 올해 10월부터 ESS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양산한다.
김수한 삼성SDI 영업팀장 상무는 컨퍼런스 콜에서 "고객 수요가 회복되기 전까지 일부 라인을 ESS 배터리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미 내년 물량까지 주문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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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관세 정책·캐즘 장기화 '변수'
삼성SDI, 10월부터 美서 ESS 배터리 양산
SK온도 현지 생산…"다수 고객사와 논의"

미국 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보조금 규모에 따라 적자 개선 폭에서 차이가 났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AMPC로 664억원을 수령했다. 미국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의 가동률 하락으로 올해 1분기(1094억원) 대비 수령액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배터리 업계는 하반기 운영 효율화와 신사업 모색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내에서 ESS용 배터리를 양산하면서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휴머노이드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한다.
삼성SDI는 미국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 일부 라인에서 올해 10월부터 ESS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양산한다. 김수한 삼성SDI 영업팀장 상무는 컨퍼런스 콜에서 “고객 수요가 회복되기 전까지 일부 라인을 ESS 배터리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미 내년 물량까지 주문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내년에는 ESS용 LFP 배터리도 현지에서 양산해 다음달부터 발효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리스크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ESS 생산 외에 유럽향 배터리를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방안 역시 고민하고 있다.
SK온도 ESS 등 신규 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온은 미국에서 다수 고객사와 기가와트(GW) 규모의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 중 일부 라인을 전환해 ESS용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전날 “미국 생산라인 배정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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