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레전드’ 향해 성큼… 박민지 “초대 챔피언·통산 20승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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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KLPGA 투어 통산 20승과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박민지는 "일단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오자마자 느낀 생각은 귀엽다였다. 캐릭터도 귀엽고 인형도 정말 귀여워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런 좋은 기분으로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1라운드도 잘 쳤으니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통산 20승까지 같이 하고 싶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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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31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채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박민지는 “만족하는 하루다. 샷이 좋았는데 퍼트가 조금 아쉬워 타수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 퍼트 스트로크 세기나 라인 보는 것이 조금씩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는 1승만 더하면 투어 통산 세 번째로 20승 고지에 오른다. 최다승 공동 선두가 된다. 20승은 ‘전설’ 구옥희와 신지애 두 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박민지는 “일단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오자마자 느낀 생각은 귀엽다였다. 캐릭터도 귀엽고 인형도 정말 귀여워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런 좋은 기분으로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1라운드도 잘 쳤으니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통산 20승까지 같이 하고 싶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박민지는 “오늘처럼 쳐야할 거 같다. 코스 전장이 긴 편은 아니지만 그린이 생각보다 언듈레이션이 있어서 가야할 곳과 가면 안 되는 곳이 정해져 있다. 아이언 샷을 조금 더 날카롭게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전략을 밝혔다.
KLPGA 투어는 2주 동안 대회가 없었다.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투어가 재개됐다. 박민지는 “운동하고 먹고 자고 웃고 했다. 골프와 삶의 밸런스를 잘 맞춰 생활했다”면서 “(신)지애 언니와 밥을 한 번 먹었는데 언니가 좋은 말을 많이 해줘서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원주(강원)=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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