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플러스·바이오스페로, 차세대 3D 바이오 플랫폼 공동 개발 협약

박새롬 기자 2025. 7. 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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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플러스(대표 신재영)와 바이오스페로(대표 김경환)가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하고 사람 기반 3D 생체모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임상 플랫폼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바이오스페로의 'OrganXpert(오간엑스퍼트)' 플랫폼과 오가노플러스의 'Intestinal Organoid Chip(장 오가노이드 칩)' 기술을 결합, 정밀한 흡수 및 독성 평가가 가능한 'Human Gut Barrier Model(인체 장 장벽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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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플러스·바이오스페로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바이오스페로

오가노플러스(대표 신재영)와 바이오스페로(대표 김경환)가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하고 사람 기반 3D 생체모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임상 플랫폼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오가노플러스는 인체 정밀 모사 오가노이드 칩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비임상 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스페로는 인체장기칩(Organ-on-a-Chip)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양사는 바이오스페로의 'OrganXpert(오간엑스퍼트)' 플랫폼과 오가노플러스의 'Intestinal Organoid Chip(장 오가노이드 칩)' 기술을 결합, 정밀한 흡수 및 독성 평가가 가능한 'Human Gut Barrier Model(인체 장 장벽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바이오스페로 관계자는 "이 모델은 인체 유래 Primary 장 상피 세포를 활용한다"며 "TEER 측정 및 P-gp 등 운반체 발현 기능 분석 등으로 사람 기반의 예측력 높은 전임상 평가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해당 모델의 표준화·제품화로 Assay Kit(어세이 키트) 및 칩 기반 평가 서비스 패키지를 공동 기획한다. 신약 개발, 독성·안전성 평가, 염증·감염 등 질환 모델링까지 응용 영역을 확대한다. 또 NAM(동물대체실험) 기반 데이터 패키지를 구축, 글로벌 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해외 레퍼런스 사이트 확보 및 파트너십으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사람 기반 모델을 활용해 전임상 평가의 정확도와 예측성을 높이고 후보물질 선별 과정의 효율을 개선할 전망이다. 동물실험 의존도를 낮춰 R&D(연구·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영 오가노플러스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Human Gut Barrier Model'을 표준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신약 개발과 독성 평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사람 중심의 평가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확산하겠다"고 했다.

김경환 바이오스페로 대표는 "'OrganXpert'의 정밀성·재현성·확장성에 오가노플러스의 장 오가노이드 전문성이 더해지면 동물 대체 시험, 정밀 의료, 신약 개발 전 영역에서 글로벌 기술 레퍼런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앞으로 장 오가노이드 모델 고도화, 글로벌 인증 데이터 구축, 칩 기반 정밀 독성 검증 서비스 개발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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