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하하려다 당했어요"…피싱 문자 1위 '모바일 청첩장'의 공포 [수민이가 화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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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피싱 문자는 '청첩장 위장'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등의 피싱 문자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URL을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하고, 사진 등 각종 요소에 악성 앱 다운로드 버튼을 숨겨놓는 수법으로 연락처 등 개인 정보를 탈취해 간다고 안랩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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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페이지 접속 유도해 연락처 등 개인정보 탈취
'유행 피싱 사례 숙지'등 기본 수칙만 지켜도 예방 가능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피싱 문자는 '청첩장 위장'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등의 피싱 문자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청첩장 위장은 직전 분기 대비 118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모바일 청첩장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는 봄철 결혼 성수기를 노린 공격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했다.

안랩은 "피싱 문자 공격은 계절적 이슈, 사회적 관심사 등 사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심리적 허점을 파고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신 유행하는 피싱 문자 사례를 숙지하고, 의심되는 URL은 클릭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스미싱 문구 유형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았던 '스미싱' 문구 유형은 개인정보 유출˙수집 사칭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카카오뱅크 앱에 접수된 유형 3만7000여건 중 37%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였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뒤이은 수법을 살펴보면 △금융기관 사칭(19%) △기업 및 광고 사칭(18%) △청첩·부고 등 지인 사칭(12%) △과태료·범칙금 등 단속 사칭(10%) 등으로 집계됐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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