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 수사 받는 '자주시보', 대통령실 앞 무기한 농성

유영규 기자 2025. 7. 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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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현직 기자들이 수사선상에 오른 인터넷매체 '자주시보'가 오늘(31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김 모 자주시보 기자는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움직임을 막으려는 의도의 공안 탄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나서서 공안기관을 단속하고 국보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국보법상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자주시보 전현직 기자 3명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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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시보 긴급 농성 돌입 기자회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현직 기자들이 수사선상에 오른 인터넷매체 '자주시보'가 오늘(31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로부터 부당한 탄압을 당하고 있다며 국보법 폐지 등을 위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모 자주시보 기자는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움직임을 막으려는 의도의 공안 탄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나서서 공안기관을 단속하고 국보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국보법상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자주시보 전현직 기자 3명을 수사 중입니다.

자주시보는 경찰이 지난 24일 또 다른 현직 기자에게도 소환장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보법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도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것 등을 금지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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